5월 황금 연휴 경복궁 등 입장료 반값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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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황금연휴 기간 중 경복궁 등의 관람료가 50% 할인된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지는 '2017 봄 여행주간' 동안이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 궁과 종묘가 대상이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경복궁과 창덕궁은 1500원, 창경궁·덕수궁·종묘는 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4대 궁과 종묘에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를 선보이는 궁중문화축전이 개최된다. 특히 창덕궁에서는 5월 한 달 10차례에 걸쳐 '동궐도'(東闕圖, 국보 제249호)와 현재 궁궐에 있는 나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웹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5월 5∼6일에는 어린이 대상 무료 나무답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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