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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리뷰왕-통] 없어서 못 판다는 다이소 봄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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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 퍼진 이 거리르~으을~ 둘이 걸어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음악차트에 슬금슬금 올라오며, ‘드디어 봄이 왔구나’했는데 어느새 벚꽃이 지고 있습니다. 제대로 구경도 못했는데... 아쉬운 마음에 벚꽃 아이템을 리뷰해보기로 합니다.

올봄 다양한 벚꽃 에디션들이 나왔지만 주머니 가벼운 통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다이소의 ‘봄봄 시리즈’입니다. 지난 4월 3일 출시된 ‘봄봄 시리즈’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곧 품절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SNS에서 ‘#봄봄시리즈’를 찾아보면 400건이 넘는 사진들이 뜨더라고요.

남들 하는 건 다 해봐야 하는 통이도 회사 근처 매장을 찾았습니다.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사고 싶은 제품이 없었....(흡) 무슨 자신감인지 당연히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쓸데없는 오기가 생겨 서울에서 가장 크다는 강남고속터미널점으로 향했습니다.

강남고속터미널점에는 30종 중 13종이 있었... (흡)

몇몇 제품이 있었지만 없는 것도 많았습니다.(또륵) 우선 있는 제품이라도 사야겠다는 생각에 벚꽃창 도시락, 직사각 도시락, 머그컵(중)을 구입했습니다. 뭔가 아쉽습니다. 다른 곳에 가면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죠. 이번엔 강변터미널점으로 갔습니다.

강변터미널점에는 30종 중 17종... (망했...)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여기도 상황은 비슷했죠. 그래도 고속터미널점에 없던 물건들이 몇 개 있어(벚꽃 물병, 손잡이 드링크자, 스티커 3종) 빛의 속도로 집었습니다. 이동시간만 2시간! 몸 속 기운이란 기운은 다 써버렸죠. 가렌더, L홀더, 워터볼 볼펜, 접착 메모지, 마스킹 테이프는 결국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의지의 통이는 경복궁, 명동, 신촌 등 다른 매장에 전화하기에 이릅니다.(이런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직원들은 친절하게 찾는 물품이 없다고 얘기해주셨죠. “재입고 신청을 해놨는데 언제 들어올지 몰라요”, “들어오긴 하는데 들어오자마자 다 나가요” 이런 슬픈 정보만 얻었죠.

'봄봄시리즈' 활용법.jpg

통이는 포기할 때는 깔끔하게 포기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득템한 물건으로 만족하며 리뷰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영상에 담았으니 지금 당장 플레이 버튼 꾹! 봄봄시리즈 활용법도 있으니 끝까지 꼭~ 봐주세요.

리뷰 START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영상=전민선 프리랜서기자
사진=양리혜 기자 yang.ri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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