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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맏사위 한병기 전 유엔 대사 별세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528호 02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맏사위인 한병기 전 주유엔대표부 대사가 지난 21일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박 전 대통령이 제5사단장 시절 전속부관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의 딸 재옥씨와 결혼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형부가 됐다. 박 전 대통령 집권 후 예편해 8대 국회의원(민주공화당)과 주유엔대표부 대사, 주캐나다 대사를 거쳐 대한선주협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박재옥씨와 한태준 중앙대 교수, 한태현 설악관광 회장, 한유진씨 등이며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이 사위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이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장지는 강원도 속초시 선영에 마련됐다.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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