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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군, 바그란서 반군과 교전…최소 14명 반군 사살

중앙일보

입력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의 비밀기지에서 무장한 채 사진을 찍은 탈레반 반군들. [로이터]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의 비밀기지에서 무장한 채 사진을 찍은 탈레반 반군들. [로이터]

아프가니스칸 바그란 주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발생, 최소14명의 반군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보안군은 전날 북부 바그란 서부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 이 같은 규모의 반군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정부군의 공격은 야음을 틈타 5시간 동안 이어졌고, 탈레반 반군도 맞대응에 나서며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

이날 교전 사망자 중에는 폭탄 제조 전문가와 탈레반 그림자 정부가 임명한 주지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습을 이끈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가운데는 피해자가 없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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