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NS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4/15/d3feb1ad-8c97-42f4-b24d-dc8671218a65.jpg)
[사진 SNS 캡처]
유상무는 15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이 참 영화 같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은 채 벚꽃 나무 아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유상무는 환자복 차림에 카디건을 어깨에 두른 모습이었다. 배에는 복대를 착용하고 있었다.
유상무는 14일 밤에도 “복도에 나오면 나 같은 사람들이 구부 정히 아픈 배를 부여잡고 천천히 걷는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한 번씩 웃는대. 자기들이 더 아프면서 나보고 힘내래 . 휴.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제발”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 10일 경기 일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