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4·12 재선거 투표율, 오후 6시 현재 50.3%

중앙일보

입력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실시된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율이 12일 오후 6시 현재 평균 50.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6월 20대 총선 당시, 이 지역의 같은 시각 투표율 대비 11.6%p. 낮은 수치다.

4ㆍ12 재ㆍ보궐 선거가 실시된 12일 경북 상주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경북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재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부모들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4ㆍ12 재ㆍ보궐 선거가 실시된 12일 경북 상주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경북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재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부모들이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유권자 18만2858명 중 현재까지 9만2048명(사전투표 2만3300명 포함)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의성군이 54.2%로 가장 높았고, 군위군 52.6%, 청송군 51.9%, 상주시 47.2% 순이었다.

지난해 6월 20대 총선의 경우 투표 종료 시간이 오후 6시였지만, 재보궐선거의 경우 오후 8시에 투표가 마감되는 만큼 최종 투표율은 저녁시간 얼마만큼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느냐에 따라 달리질 전망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