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고등학교 학생회장 이지환 군은 "소녀상을 세워 많은 학생들이 역사에 대해 알고 할머니들의 아픔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학생들이 모금에 참여해 준 덕분에 빠른 시일 내에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들은 '전국 100개 학교 100개 작은 소녀상 건립운동'을 진행 중이다. 신송고등학교는 40번째로 작은 소녀상을 제막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