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아이작 신시내티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카메오 나이트클럽에서 여러 명의 남자가 바에서 다툼을 벌였다. 이어 여러 명이 총격을 가했다"면서 "정확하게 몇 명이 총격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이작 서장은 "모두 16명이 총격을 당했으며, 이 중 1명은 사망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클럽은 과거에도 총격 사건이 있었다. 2015년 새해 첫날 총격 사건에 이어 9월에도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신시내티 시 매니저인 해리 블랙이 밝혔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로, 나이트클럽 종업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