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진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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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인기 신흥 주거지로 개발되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한국자산신탁은 다음달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1-1블록에 ‘더퍼스트 웰가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6층의 전용 21~37㎡ 436실이다. 지상 1~2층에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3~16층이 오피스텔이다.

‘더퍼스트 웰가시티’ 전용 21~37㎡ 436실

방과 거실이 분리되지 않은 원룸형과 방·거실이 따로 만들어진 1.5룸형으로 1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2인가구가 살기 적합하다. 일부 실은 최대 최대 32.7㎡ 크기의 테라스를 갖춘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는 진주시 가좌동 일대 96만4693㎡로 진주혁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2만 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더퍼스트 웰가시티는 신진주역세권 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오피스텔이다. 앞서 분양된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돼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에상된다. 지난해 2월 나온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5일만에 1152가구가 모두 팔렸다.

이 오피스텔은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KTX진주역이 있다. 대구 동대구역(경부선)을 경유해 서울까지 3시간 30분대에 갈 수 있다. 지난해 7월 개통한 진주~사천~하동~광양을 연결하는 경전선 복선철도를 통하면 광양까지 40분대다. 인근에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도로 진주IC가 있다.

주변에 기업체·대학 등이 많다. 단지 북쪽에 대지면적 213만5000여㎡ 규모로 521개 업체 7800여명이 근무하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남쪽에 69개 업체 2300여명이 일하는 정촌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내년 준공 예정인 뿌리산업단지에는 100여개의 기업이 들어올 계획이다.

경상대·연암공대·경남과학기술대 등 6개 대학(학생·교직원 3만8000여명), 11개 공공기관이 들어온 진주혁신도시도 가까이 있다.

분양업체 옥유준 이사는 “주변에 기업체 임직원, 대학생 등이 많아 짭짤한 임대수입과 지역개발에 따른 시세차익 모두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5-753-7735.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더퍼스트 웰가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더퍼스트 웰가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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