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취약계층 문화체험 돕는'틔움버스'등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슬로건 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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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드림 위드’는 봉사단 활동을 연계해 아동이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자립?교육 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한국타이어]

‘드림 위드’는 봉사단 활동을 연계해 아동이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자립·교육 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90년부터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운영 중이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은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성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사업,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지역사회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틔움버스’는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문화·역사·전통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대형 버스와 관련 비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취약한 환경의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과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 ‘드림 위드(Dream With)’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활동이다. 봉사단 활동과 연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나 청소년과 함께 봉사단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또 위기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위기 청소년 대상 보호 사업, 자립 사업, 교육 사업 등의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취약 계층의 주거 부담 문제와 고용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급 가능한(주변 시세의 80% 이하) 주거지를 마련하기 위해 30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인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자립기회를 제공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한다. 동시에 적합한 직무를 통한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편입되며 글로벌 톱타이어(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수상은 한국타이어가 경제적·환경적·사회적 부문을 균형 있게 성장시키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성장을 이룬 덕분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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