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차’ 아이비 고은성, 재결합 "결별 후 다시 사이좋아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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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연상연하 커플인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35)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27)이 재결합했다.

17일 아이비아이비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뉴스핌에 “아이비와 고은성이 재결합했다. 결별 후 서로 마음을 풀고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비와 고은성의 재결합 과정과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잠시 소원해졌던 지난달 교제 1년 만에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인정했으나 다시 관계를 회복해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아이비와 고은성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 측 모두 “약 1년 전부터 교제했고 최근 결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재했던 고은성과 함께 찍은 사진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비는 고은성과 1년 여 전 뮤지컬 '위키드'를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비, 고은성 외에 '위키드'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의 모습도 담겨 있다. 하지만 고은성의 옆자리엔 항상 아이비가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5년 데뷔한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바본가봐’, ‘아-하’, ‘이럴거면’ 등의 히트곡을 내며 보컬과 춤 실력을 겸비한 가수로 인정받았다. 이후 뮤지컬 ‘고스트’, ‘시카고’, ‘위키드’,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고은성은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으며 ‘그리스’, ‘위키드’,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를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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