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사무엘 관련 일화를 언급하며 "이동 수업하는 학교 교과교실제라서 교과서를 들고 왔다 갔다 하는데, 사무엘이 교과서를 한 바가지 들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남자가 '우와펀치~' 라고 말하며 강하게 치고 가서 교과서가 다 떨어져 버렸다"라고 썼다. 하지만 사무엘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고 교과서를 주웠다는 것이다.
또 해당 글은 "출석 부를 때 사무엘 가끔 빠지는데, 선생님이 어디갔냐고 물으면 단체로 '자퇴했다'고 합창을 했다"라며 "그리고 사무엘 등교하는 날에는 사무엘 나온 뮤직비디오를 틀어놓고 낄낄대거나 브이 앱 보고 따라 했다"라고 밝혔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걸 자랑이라고 올리는 애도 대단하다', '짐승 같다. 벌 받을 것' 등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글에 관한 사실 여부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논란인 상황이다. 한 누리꾼은 '이 글 조작으로 판명 났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이들도 댓글을 통해 '조작이어도 저런 글을 써내다니, 저 정도면 고소감 아닌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16세가 된 사무엘은 '원펀치' 활동 당시 듀오였던 원이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후 소속사를 옮겨 원펀치로는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으로 돌아가 다시 대중과 만나게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