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매진… 배구특별시 천안에 핀 봄배구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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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캐피탈]

[사진 현대캐피탈]

역시 배구특별시 천안이었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프로배구 1차전에서 지정석이 5분 만에 매진됐다.

19일 현대캐피탈-한국전력 PO 1차전 5분 만에 지정석 매진

현대캐피탈은 19일 오후 2시 17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 예매를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5분만에 지정석(약 1400석)이 모두 판매났다고 밝혔다. 10분간 티켓 구매 페이지에 접속한 횟수는 총 3만1700회(웹 2만6500건, 모바일 2700건, 기타 2500건)으로 지정석 티켓 예매 경쟁률은 24.1대1에 이르렀다.

나머지 티켓 역시 모두 동났다. 19일까지 현장판매분인 300장을 제외한 3800석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마스코트인 몰리 인형 뽑기, 솜사탕 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많은 관심 속에 펼쳐지는 만큼 최고의 경기력과 경기관람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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