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에 대학 강호 돌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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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전한국테니스
김재식(김재식·울산대) 배남주(배남주·명지대) 등 대학 강호들이 유진선(유진선·대우) 노갑택(노갑택·현대) 등 대표팀 주전들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30일 장충 코트에서 벌어진 제42회 전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김재식은 유진선을 2-0으로 꺾어 노갑택을 2-0으로 누른 배남주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여자부 단식 패권은 손미애(손미애·명지대) - 임숙자(임숙자·국민은), 최점상(최점상·농협) - 박말심(박말심·조홍은)의 4강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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