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정당 공약타당성요청할땐 적극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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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정열국무총리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각정당이 발표하고 있는 공약과 관련, 『야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이 공약마련을 위해 정부측에 그 타당성검토를 요청해 온다면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해 그결과를 답해주겠다』고 말했다.
김총리는 『각 정당이 지금갖고있는 집회행사는 정당의 행사이므로 선거법에 규정된 사전선거운동이라고 볼수 없다』고 말하고 야당이 주장하는 거국내각구성에 대해서는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는 우리의경우 선거만을 위해 거국내각을 구성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않으며 동서고금에 그런 전례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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