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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딸은 우리가 지킨다” 오늘 대구서 탄핵 반대 집회

중앙일보

입력

친박 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등이 8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동아백화점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1000여 명이 모여 박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자유발언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집회 후에는 동아쇼핑에서 두류역까지 3.2㎞ 구간을 행진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촛불집회는 오는 11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과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열린다. 대구 8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이날 18차 시국 대회를 연다. 주최 측은 7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최우석 기자
choi.woo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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