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조지 마이클 사망원인은 심근증”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의 사인은 심근증이라고 영국 경찰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스트 크리마스로 유명…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사망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심근염과 지방간으로 팽창된 심근증에 의한 자연사”라며 “이에 따라 조지 마이클 사망 관련 수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가수 조지 마이클. [중앙포토]

영국 가수 조지 마이클. [중앙포토]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조지 마이클은 크리스마스날인 지난해 12월 25일 53세를 일기로 영국 남부 옥스퍼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

마이클의 대변인은 당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했지만 사인을 특정하지 못했고, 추가 검사를 통해 이번에 사인을 최종 확인했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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