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첫 얼음 중부내륙지방 영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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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4일째 계속되는 가을추위로 22일아침 서울에 첫얼음이 얼었다. 전국이 전날보다 2∼5도가 내려간 가운데 이날아침 원주·온양에도 올들어 첫 얼음이 열었다.
서울은 이날아침 2·6도를 나타냈으나 복사냉각현상에 의해 지면온도가 영하3·2도로 떨어져 얼음이 얼었으며 홍천 영하4·2도, 제천 영하3도, 원주 영하2·8도, 영주 영하2·6도등 경기· 강원· 충청· 경북의 내륙지방이 영하의 기온을 기록했다.
중앙기상대는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에다 복사냉각현상까지 겹쳐 기온이 급강하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날씨가 23일에도 계속되겠으나 낮기온은 예년기온인 16∼20도를 되찾고 주말부터는 날씨가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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