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독자의 「대화마당」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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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작가와 독자가 만나 삶과 문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우리시대의 작가마당」이 마련됐다.
종로구 관철동 3·1빌딩 옆에 위치한 카페 「한길사랑방」이 매주 화요일 하오7시에 열린다. 이 모임의 첫 초대손님으로 최근 미국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만인보』시인 고은씨가 『시와 역사』주제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27일에는 이호철씨(『민족문학에 대하여』), 11월3일에는 신경림씨(『시의 교육에 대하여』), 10일에는 박태순씨(『시대정신과 산문정신』), 17일에는 조정래씨(『태백산맥 이야기』)가 각각 출연할 예정이다. 한길사랑방 문의는 (73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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