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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은 내 삶의 전환점” 코칭교육 전문 하우코치사관학교, 3월 28일 개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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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교육을 통해 퇴직 후 인생 2막을 희망차게 설계했는가 하면, 조직의 리더로 역량을 키워 성과를 내기도 하며 코칭으로 삶이 탄탄해진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코칭교육 전문기관 하우코치사관학교(교장 김온양)가 다음달 28일 4기 생도 입학을 맞으며 개강한다.

하우코치사관학교의 4기 생도는 내년 3월까지 전문 라이프 코치 과정인 CE(Coaching ssential)와 전문 비즈니스 코치 과정인 CP(Coaching Professional)를 이수하고, 이 과정에서 전문 코치 자격인 KAC, KPC를 자연스레 취득할 수 있다.

이 사관학교는 한국 문화에 맞게 연구개발한 프로그램과 100% 실습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업계에서 신임이 두터운 코칭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많은 졸업생들이 “코칭이 삶의 전환점이 됐다”고 전하며 “전문코치로서의 직업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을 한다.

LG전자 상무로 퇴직을 앞두고 코치사관학교에 참여한 박신후 코치는 “29년간 재직한 회사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심리상태가 복잡했는데 코칭을 통해 내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꼭 전문코치가 되기 위해서만 코칭 교육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며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코칭만큼 체계적인 가이드가 없다”고 덧붙였다.

코칭교육 하우코치사관학교 측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고 싶어 교육에 임한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네트웍오앤에스 본부장으로 약 200명의 직원을 이끌고 있는 김병구 코치는 “리더에게 진정성과 동기부여 능력은 필수”라며 “커리큘럼 중 인지심리학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그는 또한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나니 까다로운 상대와의 협상에도 진정성 있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는다.

안동환 코치는 코치사관학교를 통해 전문코치로서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한 예로 알려졌다. “교육이 철저히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비즈니스 코칭은 물론 라이프 코칭에서도 코치다움을 익히는 데 유용한 요소들이 많았다”며 “열정적인 강사진과 알찬 교재 덕에 결석하고 싶지 않을 만큼 매우 흡족한 프로그램이었다”고 강조했다.

하우코치사관학교가 코칭에 관한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데 대해 학교 관계자는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학습과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코칭을 삶이나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기수별 생도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네트워크를 통한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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