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검토 오지은 요가로 몸매 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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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촬영 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아쉽게 하차했던 배우 오지은(36)의 몸매가 화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지은이 과거 한 프로그램에 요가복을 입고 나온 사진이 게재됐다. 오지은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오지은은 핑크색 요가복을 입고 직접 요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순수한 얼굴과 달리 육감적이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당시 오지은은 자신의 몸매 비결로 요가를 꼽으며 “현재 2시간씩 주 5일 운동을 하고 있다”며 “꾸준히 요가를 해온 덕분에 지금은 재즈 댄스, 필라테스 등 어떤 운동도 거뜬히 소화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지은은 2년여 만의 컴백작인 MBC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해 북한 사투리와 독기 가득한 눈빛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상처를 입어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 소식을 전했다. ‘불어라 미풍아’에는 오지은 대신 배우 임수향이 투입돼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한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KBS2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지은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해 ‘불어라 미풍아’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중도에 하차한 뒤 약 6개월 만에 안방에 돌아온다.

‘이름없는 여자’는 ‘웃어라 동해야’에서 호흡을 맞춘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의 신작.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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