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토지임대제」확대

【홍콩=박병종특파원】중공은 지난달 처음으로 경제특구 심천에서 실시한 공개입찰을 통한 토지임대제도를 광주·상해·천진등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이 4대도시의 시험을 토대로 관계법률을 제정, 토지사용권유상임대제도를 전국적으로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대공보·문회보가 신화사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6일 심천에서 개최된 중공도시토지관리체제개혁이론세미나에서 국가토지관리국의 관계당국자는 이같이 밝혔으며 참석자들은 토지도일반 상품처럼 사용권(임대권)을 자유롭게 전매할수 있게 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신화사가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