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근 목사 구류5일 유언비어 유포협의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경은 2일 한국민주기도회 공동의장 고영근 목사 (50)를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즉심에 넘겨 구류5일을 받게 했다.
고 목사는 지난달30일 충남 대전시 선화동 「동민회」에서 『노태우 민정당 총재와 김영삼 민주당 총재가 여야총재회담에서 모종의 밀약을 했다』는 요지의 강연을 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아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