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좀에어, 까사미아 라까사 호텔과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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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좀에어'가 '라까사호텔'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짐좀에어]

'짐좀에어'가 '라까사호텔'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짐좀에어]

여행 짐 딜리버리 서비스 ‘짐좀에어(ZIMZOM-AIR)’와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라까사 호텔’이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한국방문위원회 공식 ‘HANDS FREE SERVICE’로 선정된 짐좀에어와 국내 주거환경 트렌드를 이끌어 온 까사미아 호텔 브랜드 라까사 호텔의 업무 협약은 관광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라까사 호텔은 가로수길에 위치하여 한국 주요 관광지인 명동, 강남을 오가기 편하다는 점과 까사미아 제품으로 꾸며진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주 오피스 밀집지역인 테헤란로와 가깝고 편리한 업무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맨들에게 사랑받는 호텔이기도 하다.

라까사 호텔은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하여, 호텔 다이렉트 예약으로 5박 이상 투숙하는 고객에게 짐좀에어 서비스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고객에게도 2월까지 특가로 짐좀에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라까사 호텔을 방문하는 방한 관광객의 편의에 일조할 계획이다. 짐좀에어 서비스는 객실 내 리플렛과 호텔 프론트의 테이블 배너로 안내될 예정이며 짐좀에어 모바일/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방한 관광객 1700만 명 돌파라는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방한 관광객이 더욱 편하게 한국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짐좀에어는 “2017년 첫 제휴를 라까사 호텔과 맺을 수 있게 되어 영광”, “같은 가로수길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고, 라까사 호텔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민하던 중 짐좀에어라는 훌륭한 서비스를 알게 된 것은 큰 수확”이라며 이번 업무제휴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런칭한 짐좀에어는 ‘짐 걱정 없이 즐기는 한국 관광’을 목표로 국내?외 관광 관련 업체들과 업무 제휴를 맺어왔다. 짐좀에어는 2017년 라까사 호텔을 시작으로 다른 호텔과도 업무 제휴를 넓혀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짐좀에어는 호텔과 공항을 오가는 기존 서비스 외에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른 서비스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 관광 질적 성장을 위해 힘쓰는 ‘국내 1위 여행 짐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짐좀에어는 공항과 숙소 간 여행 짐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게 옮겨주는 O2O 기반 ‘여행 짐 딜리버리 서비스(Luggage Delivery Service)’업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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