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의…』 종영 후속프로는 『초원의 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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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미국 대학생들의 학창생활을 그린 외화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이 22일「졸업」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MBC-TV를 통해 방영된 『하버드대학의…』는 하버드대의 법대를 무대로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학문에의 열정을 설득력있게 다루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정치· 사회적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국내 대학과 비교해 볼때 학문에만 몰두할 수 있는 하버드대의 풍속은 많은 부러움을 산바 있다.
MBC-TV는 『하버드대학의…』 후속프로로 미국판 『전원일기』인 외화 『초원의 집』을 방영한다. 다시 안방극장에 선보일 『초원의 집』은 초창기필름 26편을 우선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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