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로건' 내게 각별해"···휴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시리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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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이 ‘로건’(3월 1일 개봉 예정, 제임스 맨골드 감독)개봉을 앞두고 마지막 울버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매거진m 201호 커버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매거진m 201호 커버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욕타임스와 1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그는 “‘로건’은 단순한 엑스맨 영화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모든 영화에서 마음을 갉아먹는 의심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러한 의심이 덜했다”라며 ‘로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휴잭맨은 ‘엑스맨’(2000,브라이언 싱어 감독)부터 지난 17년 간 함께한 울버린 캐릭터를 떠나보내게 됐다. 그는 슈퍼히어로 사상 최장기간, 최다편수에 한 배우가 동일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기록을 세웠다. 10번째 엑스맨 시리즈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로건’은 오는 17일(현지시간) 열리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국내에선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을 한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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