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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강민웅 부정 유니폼, 한국전력 11점 감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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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민소매 유니폼

민소매 유니폼

강민웅 부정 유니폼, 한국전력 11점 감점

프로배구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32·사진)이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동료들과 다른 유니폼을 입어 퇴장당했다. 강민웅은 원정경기용 유니폼 대신 홈경기용을 챙기는 바람에 혼자만 민소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회는 1세트 도중 ‘같은 팀 선수들은 동일한 색과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어 강민웅을 퇴장시켰다. 강민웅이 뛰는 동안 한국전력이 올린 득점이 모두 취소되면서 점수는 14-12에서 14-1로 바뀌었고, 대한항공이 25-8로 승리했다. 경기에선 대한항공이 3-2로 이겼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3-1로 꺾었다.

진종오,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

진종오(38·KT·사진)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 로 선정됐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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