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라라랜드' '문라이트'… 아카데미 최고의 화제작 미리만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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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목)부터 3월 8일(수)까지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서 '2017아카데미 화제작 열전'이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기획전은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극장에서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오른 '라라랜드'(2016, 다미엔 차젤레 감독)를 포함해 화제작 '문라이트'(2월 22일 개봉 예정, 배리 젠킨스 감독)와 '라이언'(2월1일 개봉, 가스 데이비스 감독) 등 12편이 상영된다.  3월 16일 개봉을 앞둔 독일 영화 '토니 에드만'(마렌 아데 감독)과 2월 26일 개봉하는 '사일런스'(2월 28일 개봉 예정, 마틴 스콜세지 감독)는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지난 해 11월에 개봉했던 텍사스 서부극 '로스트 인 더스트'(데이빗 맥킨지 감독)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씨네큐브가 공개한 '2017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 1차 상영시간표에 따르면, 3주간 매일 저녁 하루 한 회씩 상영된다. 2월 27일(한국 시각)에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수상자가 결정된 이후인 3월 1일(수)부터는 각 주요 부문의 수상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상자 맞추기 이벤트' 등 기획전을 풍성하게 만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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