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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내주내로 새 당명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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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일당’‘보수의 힘’‘행복한국당’

셋 중 하나가 새누리당의 새 이름이 된다. 새누리당은 5일 당명 결정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를 통해 이번 주 중반 새 당명을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격론 끝에 당명 15가지 중 후보를 3가지로 줄였다“며 ”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당의 로고는 당명이 결정된 후 정해진다. 태극기를 상징하는 적ㆍ청ㆍ백색을 사용하는 안이 유력하다. 6,7일 중 의원총회를 거쳐 9일 전국위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국민제일당’‘새빛한국당’‘으뜸한국당’을 1차 후보로 놓고 6000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지만 “세 가지 모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우세해 2차 후보를 선정했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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