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주목 받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순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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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 갤럽]

[사진 한국 갤럽]

대선을 앞두고 대권 후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지난해 말 발표된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순위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 갤럽에서 발표한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지사 직무 수행지지도 조사결과다.

주요 결과로는 김기현 울산시장이 직무수행 긍정평가 68%, 안희정 충남지사가 66%로 최상위 평가를 달성했다.

야권의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김기현 울산시장에 2% 긍정평가가 낮지만 김기현 시장이 부정평가가 16%인데 반해 안희정 지사는 10%로 부정평가가 더 낮다.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직무수행 긍정평가 50%, 직무수행 부정평가 35%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지지도 최하위 시도지사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차지했다. 홍 지사는 33%로 가장 낮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유정복 인천시장(37%), 윤장현 광주시장(40%)이 이었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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