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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마블 영화 ‘블랙 팬서’ 한국 촬영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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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는 2018년 개봉할 영화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를 한국과 미국 애틀란타에서 촬영한다고 지난 1월 26일 공식 발표했다. 마블이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것은 2014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조스 웨던 감독)에 이어 두 번째. 당시 이 영화에는 기대만큼 서울 풍경이 잘 담기지 않았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마블은 ‘블랙 팬서’ 촬영지 공개와 함께 캐스팅도 발표했다. 채드윅 보스먼이 주인공 블랙 팬서를 연기하며 루피타 뇽, 앤디 서키스, 마이클 B 조던 등이 출연한다. ‘블랙 팬서’는 희귀 금속 비브라늄의 유일한 생산지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적들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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