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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인생은 너무 짧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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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님과 함께2’ 하차를 결정한 가수 서인영이 18일 인스타그램에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이야”, “인생은 너무 짧아”라는 자막을 담은 영화 이미지를 올렸다. 총 5장면을 3개 캡처 화면으로 나누어 게시했다.

이는 ‘섹스 앤 더 시티’ 속 한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주인공 캐리가 사랑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다.

서인영은 이날 크라운제이와 함께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3개월만에 하차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미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님과 함께2’를 통해 8년 만에 재회했다. 두 번째 가상 결혼은 방송가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성치경 CP는 이날 “처음부터 결혼할 사이인지, 친구로 남을 사이인지를 확인해보기 위해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한 만큼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의사에 따라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측은 이날 다수의 매체를 통해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유민상ㆍ이수지 커플이 두 사람의 뒤를 이어 방송에 합류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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