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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모델은 꼭 젊어야 되나?…61세 모델의 놀라운 모습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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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드레슬린]

여성 수영복 광고 사진에는 젊은 모델이 등장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성을 매우 성적으로 묘사하는 일도 많다. 하지만 61세의 모델 야즈미나 로시(Yazemeenah Rossi)의 사진은 이 같은 고정관념에 저항한다.

로시는 온라인 쇼핑몰 '더드레슬린(The Dreslyn)'과 속옷 브랜드 '랜드오브우먼(Land of Woman)'의 공동작업에 모델로 참여했다. 흰 색의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사진부터 검은색 비키니 차림까지 61세 모델의 사진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모습들을 연출했다.

더드레슬린의 설립자 브룩 테일러 코르시아는 이번 작업의 목적을 기존 수영복 사진들의 과한 성적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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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시아는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자신감있고, 비주얼 아티스트인 동시에 자신을 돌볼 줄 아는 인물"이라며 "이 작업들은 잘 살고, 잘 여행하며, 지성과 자신감으로 빛을 발하는 사람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로시는 프랑스 코르시카 섬에서 테어나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를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2015년까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한 경력도 갖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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