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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면 어때" 스타들의 당당한 성형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연예인들의 성형은 이제 흔한 일이 됐다. 과거에는 "성형을 안 했다"는 발뺌으로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다면 지금은 당당하게 인정하고 팬들의 응원을 받는 풍토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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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제시, 정채연, 민효린, 효린 (시계 방향)
[사진 중앙DB, 인스타그램]

제시는 지난 9월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가슴 성형을 고백했다. 제시는 "(가슴이) 가짜면 어떠냐. 돈 내고 하는건데"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제시의 말을 듣던 유재석은 "누가 들을 것 같다"며 문을 닫는 시늉을 보이는 등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채연도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에서 정채연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MC들이 "쌍커풀을 수술한 것이냐"고 물었고 정채연은 "눈은 진짜 안 했다. 코를 수술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초등학교 때는 64kg이었는데 지금은 48kg"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효린은 성형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효린은 성형 이야기가 나오자 "코 수술을 하고 싶다. 쌍꺼풀도 재수술하고 싶다"고 말했다. 옆에서 다른 게스트들은 "효린만의 이미지가 없어진다"며 성형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효린은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인터뷰에서 "코는 손 대지 않았다. 눈은 찝고 입은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민효린은 과거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자연 코를 인증하기 위해 코를 비틀어 화제가 됐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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