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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호란 "술 싫어져…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호란 인스타그램

사진 호란 인스타그램

검찰이 가수 호란에게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호란이 방송에서 한 발언이 화제다.

호란은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습관에 대해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호란은 "아침 라디오를 2년간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과거에는 낮술도 좋아했다. 하지만 2년 차가 되다보니 술을 싫어하게 되더라. 지금은 아침 중심으로 생활하게 됐다. 주로 11시 이전에 잠든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과 몇 개월 전 얘긴데" "안타깝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지난해 9월 29일 오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같은 전과로 세번이나 적발돼, 삼진아웃제도가 적용됐다.

이어진 기자 lee.e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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