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뛰기 「금」딴 김원진|새기록 집념강한 대학1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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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남자멀리뛰기 우승자 김원진 (김원진·한체대)은 지난6월 8m3㎝ (한국신) 로 「마의 벽」을 뛰어넘어 일약 국내1인자로 올라섰다.
「람보」라는 별명 그대로 대단한 성격으로 신기록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유고 유니버시아드에서는7m83㎝로 8위에 그쳤지만 내년 서울올림픽때는 8m30㎝에 도전해보겠다고 투지만만하다.
스피드가 좋으나 착지자세안정과 체력보강이 숙제.
수안보중→청주고를 거쳐 한체대 1년에 재학중이며 4년전 6m85㎝로 중등부최고기록을 수립,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1m79㎝·70㎏의 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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