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총무단회의도 늦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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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수해로 정국이 주춤한 가운데 민정당의 노태우총재대행은 24일 상 하오에 걸쳐 이번수해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공주 부여 서천지역을 차례로 시찰.
노대행은 복구작업에 번거러움도 주지 않기위해 평소와 달리 당직자와 기자들이 탄 버스에 동승했으며 관공서의 보고청취보다 현장답사 및 수재민 위로에 역점.
이번 수해로 당초 이날 하오3시에 열릴 예정이던 민정 민주당 총장 총무회담도 공주출신의 정석모 민정당총장이 지역구에 머무르면서 회담시간을 늦춰달라고 민주당측에 요청해 이날 저녁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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