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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세종사이버대학교 학업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6일 세종사이버대학교 무방관에서 ‘재학생 학업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학업수기 공모전은 재학생들에게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사이버대학서의 경험담과 공부 노하우를 공유할 목적으로 지난 해 12월 8일부터 12월 25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재학생들이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동안 경험한 희노애락을 글 속에 진정성 있게 녹여냈다.

학업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초보 아빠의 세종사이버대학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아기를 돌보면서 공부와 학업을 병행하는 경험담을 진솔하게 써 내려 간 이승찬 학우(만화애니메이션학과 1학년)에게 돌아갔다.

“잠 못 이루는 아기를 안고 어르고 달래는 아내를 뒤로 한 채 방문을 닫고 강의를 듣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었다. … 나는 학업을 할 수 없는 이유를 10년을 넘게 찾았고 그 이유로 인해 내 꿈도 그냥 꿈에 머물렀다. …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다면 걱정보다는 도전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강 후기 본문 中-”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진화 학우(외식프랜차이즈학과 3학년)는 “어느 외국인 과장의 시험 날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회사에서 일하는 외국인으로서 직장 회식을 뿌리치고 우여곡절 끝에 시험을 치른 경험담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우수상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온라인 수강과 시험 등에 불편함이 많은 가운데서도 꿋꿋이 학기를 마무리한 소감을 “나는 행복한 대학생”이라는 글에 감동적으로 담아낸 함성옥 학우(사회복지학과 1학년)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이영선 학우(상담심리학과), 김다희 학우(조리산업경영학과), 김미연 학우(한국어학과), 석로태 학우(호텔관광경영학과), 김하영 학우(회계세무학과)가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부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이승찬 학우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환경과 우수한 교수님들 덕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과 심사를 맡은 이은경 교수(학생지원센터장/한국어학과장)는 “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우들 대부분이 직장 업무 또는 가사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압박과 공부에 대한 부담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공부하면서 기쁨과 성취감을 맛보는 모습을 보며 사이버대 교수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장을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4년제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 19일(목)부터 2월 15일(수)까지 2017년도 전기 2차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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