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취소, 수해지역 시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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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중부지방 수해가 극심하자 민주당측도 예정된 행사를 뒤로 미루는등 긴급대책을 논의.
김영삼총재는 23일 상도동계초선의원들과의 조찬회동등 미리 정해진 일정을 취소하고 충남지역 수해시찰에 나섰고, 김대중민추협공동의장도 오는 3O일의 광주행예정을 재검토키로결정.
두김씨는 토요일 정례회동을취소하고 다음 주초에 만나 현안문제등을 논의할 계휙이었으나 이것도 유동적이라고 한 관계자가 설명.
김총재는 이날 점퍼 차림으로 총재단회의를 주재, 『수해에 대해 범국민적 지원대책을강구하고 철저한 사후대책을 마련토록하라』 고 지시하고 『수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고 피력.
한편 이날 김총재의 수해 시찰에는 이용희부총재 김태룡대변인과 충남지역의원들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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