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봉지공장 세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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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과일의 상품성을 높여 수출을 늘리기위해 과일봉지공장을 세운다.
과일봉지는 그동안 주로 신문·잡지등을 접어 써왔는데 과일용 특수봉지를 쓰게되면 때깔이 더 곱고 범충해방제횟수도 줄어드는등 잇점이 많아 그동안 일제봉지를 수입해 쓰는곳도 적잖았다고.
이에따라 유통공사는 일본 조취현 과실농조련에서 기술을 도입, 경북달성군 논공공단내에 연생산규모 7천4백만조 규모의 과일봉지공장을 건설, 오는 연말께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계획인데 이렇게되면 연간 1백80만달러어치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과일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보탬이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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