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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비엔날레전시관에 중고서점 들어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부산비엔날레전시관에 중고서점 들어서

지난해 부산비엔날레 전시공간으로 사용된 옛 고려제강 부산공장(수영구 망미동, 전시장 F1963)에 중고 책 전문서점이 들어선다. 고려제강과 인터넷 서점인 예스 24가 최근 공장 내 1652㎡에 중고책 서점을 여는 계약을 한 것. 서점은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3월 문을 열며, 중고서적 20만권 정도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예스 24의 부산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 창원 구산중, 진주 예하초 신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가칭 구산중학교, 진주시 정촌지구에 예하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두 학교는 부지가 확정된 상태여서 2019년 3월 개교가 목표다. 대신 이들 학교 신설을 위해 도내에서 모두 6곳의 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고 교육청은 덧붙였다. 신규 개발지인 현동과 정촌지구에는 최근 아파트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하동군, 관광지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경남 하동군은 지역 관광지·전통시장 등의 화장실 8곳에 범죄예방을 위한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사람살려’ ‘살려주세요’ 같은 비명을 인식해 화장실 밖에 설치된 경광등이 울림과 동시에 경찰서 상황실에 신호를 전달한다. 이어 경찰서가 화장실에서 가장 가까운 파출소에 상황을 전파해 순찰차가 즉시 출동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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