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긍 식 과기처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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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방사화학의 권위자로 서울대 문리대 화학과와 벨기에 겐트대학을 나온 학구파로 대한화학회의 학술진보상을 받기도 했다. 과기처시절 원자력 관련부서를 골고루 관장하면서 원자력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동자연소장시절엔 고품위텅스텐개발,저품위석탄이용에 정열을 쏟았다.
항상 불그스름한 얼굴에 허허허 크게 소리내어 웃는것이 그의 상표일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취미는 고전음악감상과 사진촬영. 부인 김금원배여사 (53) 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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