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박수홍 “클럽 갈 때 해물탕, 랍스터 회 먹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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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서는 ‘갱춘기 클러버’ 캐릭터로 사랑받는 개그맨 박수홍이 출연해 명불허전 예능감을 선보인다. 박수홍은 해물탕과 랍스터 회를 인생메뉴로 소개하며 “클럽에 가기 전에 이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정갈해진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해물탕의 맛을 “내 인생 같은 맛”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물탕에 랍스터를 넣어 더욱 깊은 맛이 우러난 것처럼 뭔가 한 가지 빠진 것만 같았던 자신의 인생에 ‘클럽’이 들어와 변화를 일으켰다는 것. 박수홍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나 스스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깨닫게 됐다”며 “내 자아를 찾아준 음식”이라고 극찬한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박소현에게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고 ‘이 여자랑 한 번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박소현 역시 “클럽 가는 남자도 괜찮다”고 말하자 박수홍은 “일단 전화번호를 따겠다”며 적극 대시한다.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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