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주 아깝게 은|한국11위에 그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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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쿠바 아바나에서 열리고있는 제4회 세계 주니어 아마 복싱선수권대회에서 플라이급 결승에 오른 한국의 조인주(조인주·리라공고) 는 아깝게 은메달에 그쳤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5일새벽 벌어진 결승에서조는 미국의 「다미엘」의 스피드에 눌러 심판전원일치 판정패, 은메달1개로 종합 11위를 마크했다.
이번 대회에서 홈팀 쿠바는 금6·은1·동메달 3개로 12개 체급중 절반을 석권, 종합우승을 차지해 복싱 최강국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소련은 금3· 은3· 동메달3개로 2위를, 루마니아는 3위 (금2), 그리고 미국은 금1·동메달 2개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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