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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5년 만에 문닫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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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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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가 5년 만에 문을 닫았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여러 의견을 수렴한 끝에 1월 1일부터 인디플러스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영진위는 2011년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1개관을 임대해 독립영화 전용관으로 운영해 왔다. 과거 영진위는 인디플러스 지원을 위해 독립영화 상영관인 인디스페이스·아리랑시네센터 지원을 철회해 독립영화계의 반발을 산 바 있다. 또한 ‘다이빙벨’(2015, 이상호·안해룡 감독) 등 민감한 이슈의 작품들을 인디플러스 상영에서 배제해 비판받기도 했다.

박지윤인턴기자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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