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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과 주거를 동시에…거제도 단독주택 풀하우스 '눈길'

조인스랜드

입력

[이선화기자] 생활복합형 관광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경남 거제시 지세포에 고급 단독주택 단지가 뜬다.

모든 가구서 남해 조망할 수 있어

미래개발이 거제 일운면 소동리에 조성하는 거제도 단독주택 풀하우스다. 대지면적 약 9만9900㎡, 건축면적 63~70평 154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에서 시원한 남해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단 게 이 단지의 가장 큰 매력이다. 모든 방이 외부 테라스와 연결돼 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거제도 단독주택 풀하우스가 들어서는 지세포는 관광 특화 단지와 생활 기반시설이 공존하는 생활 복합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거주와 휴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지세포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주변 경관이 빼어나고,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 거제시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세포를 해양휴양특구로 지정하고 다양한 시설들을 건립하고 있다.

조선해양문화관, 돌고래 체험장인 거제씨월드, 요트장, 지세포 해양레포츠 타운 등 대형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근 대명리조트는 워터파크·요트장·세미나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인근에 아파트 1500가구 들어서

생활 복합형 관광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지세포는 서희스타힐스와 코아루 등 아파트 1500가구가 공사 중이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로 하나로 마트(0.8㎞), 단지내공원 왕복 6㎞ 길이 산책로, 캐나다국제학교, 라마다호텔(2017년 완공) 등이 있다. 일운초, 지세포중, 대우초, 거제중·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괜찮다. 거가대교와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 등 부산과 경남 창원·통영 등과 연계된 교통망을 갖춘다. 올해 말 일운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 터널이 뚫리면 거제의 중심 생활권인 옥포동과 아주동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 중공업과 대우 조선 해양이 각각 15㎞, 5㎞ 거리에 있어 출퇴근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365일 탁 트인 남해 전경을 바라보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고 달랠 수 있다"며 "여기에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 1000만 관광객 시대 열 것”

주변에 개발호재도 많다. 거제시는 고품격 해양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관광테마파크(한화리조트) 조성, 자연생태 테마파크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객실과 워터파크를 갖춘 해양관광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가진 한화리조트 조성 사업으로 약 11만㎡ 부지에 콘도미니엄 424실, 워터파크 등의 시설로 꾸며진다. 약 1930억원(공공 85억원, 민자 1851억원)의 사업비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매년 거제면 일대에서 열리는 거제 섬꽃 축제와 연계해 사계절 관광명소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테마파크에는 돔형 첨단유리온실을 설치해 세계난(蘭)테마관, 식물분수광장, 덩굴식물, 자생난원, 생태조각공원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과 연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도 조성이 완료되면 지세포는 거주와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복합형 관광도시로 투자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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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 단독주택 풀하우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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