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과음 후 잇몸 붓고 피 나면? 치과 치료 후 ‘이가탄’ 복용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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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은 염증이 퍼질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명인제약은 이가탄을 추천했다. [사진 명인제약]

치은염은 염증이 퍼질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명인제약은 이가탄을 추천했다. [사진 명인제약]

과음은 잇몸 건강의 적이다. 술 자체에 당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안주로 즐겨 먹는 육류나 딱딱한 안주는 양치질로 잘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명인제약

이는 치아 표면에 끈적끈적한 플라크로 남게 되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킨다. 연말에 과음으로 인해 갑자기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 문제가 생겼다면 미루지 말고 반드시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잇몸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평소 잇몸이 좋지 않거나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잇몸 건강에 신경 쓰고 민감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 4명 중 1명꼴로 갖고 있는 흔한 잇몸병이라곤 하지만 사실 다 같은 잇몸병은 아니다. 치은염은 잇몸에만 염증이 생겨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잇몸병이긴 하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치조골에까지 퍼지기 때문에 반드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명인제약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네 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제이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각 성분이 서로 상승 효과를 발현하며 스케일링·임플란트·치열교정 등 치주 치료 후에 함께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가탄은 1통에 100 캡슐 33일분으로 판매된다.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1일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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