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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아마야구정상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국대가 아마야구 정상에 올랐다.
동국대는 제37회 백호기종합선수권대회 최종일결승(3일·동대문운)에서 부산산업대를 8-1로 대파, 첫 패권을 안았다.
동국대는 국가대표 이강철(이강철)의 호투와 초반에 승부를 가름한 곽연수 김대열의 2점짜리 홈런2발등 장단 10안타를 적시에 터뜨려 대승했다. 동국대는 2회이후 2명의 투수를 계투시킨 부산산업대를 직중공략, 4점을 보태며 낙승했다.
동국대 3년생. 이강철은 이날 빠른 볼과 바깥쪽 슬라이더로 탈3진 11개에 안타4개만을 허용하는등 이 대회에서 방어율0·82를 기록하는 뛰어난 피칭으로 우승의 주역이 됐다.
◇최종일 (3일·동대문운)
▲결승
(홈)박정태 (1회1점·부산산업대) 곽연수 김대열(이상2회2점) 송진우(8회1점·이상 동국대)
◇개인상
▲최우수선수=송진우(동국대중견수) ▲우수 투수=이강철(동국대) ▲감투=장정순(부산산업대투수) ▲수훈=곽연수(동국대 좌익수) ▲미기=문희근(한국화장품 우익수) ▲타격상=①이광국(한국화장품 지명타자) 15타수 10안타(0·667) ▲감독=김종우(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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