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부, 정절증명 분신|만취한 남편이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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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인도 뉴델리에 사는 25세의 한 젊은 주부는 남편에 대한 자신의 정절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분신자살을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O일 보도.
결혼생활 6년에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 주부는 남편「비자이팔」씨가 거나하게 술을 마신 뒤 이 같은 방법으로 자기에 대한 정절을 증명해 보이라고 요구하자 몸에 석유를 끼얹고 옷에 불을 붙여버렸다는 것. 경찰은 남편을 자살방조죄로 구속.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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