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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대상] 한화손해보험, 안전운전 문화 이끌 대학생 서포터즈 육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가 교통안전 홍보 인증샷 이벤트를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가 교통안전 홍보 인증샷 이벤트를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통법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차도리와 함께하는 세이프 드라이빙 챌린지’ 캠페인을 한다. 처음 운전면허를 취득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인 새내기 운전자가 대상이다.

한화손해보험은 교통사고 때문에 생기는 사회적 비용이 매년 24조원 이상 되고, 특히 20대 초보 운전자의 경우 운전 경험이 미숙해 타 연령대보다 자동차 사고율이 3배가량 높다는 점에 착안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초보자들이 처음부터 올바른 운전습관을 갖고 유지하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체험 교육을 한다. 안전 운전을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1기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은 지난 6월 안전 운전·교통법 준수를 약속하는 선서를 하고 서약의 핸드 프린팅도 했다. 경찰청이 준비한 토론식 운전 이론 교육도 받았다. 7월 말엔 거리에 나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도 했다. 한화손해보험 직원과 80여 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서울 여의도 물빛공원, 홍익대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지나가는 시민에게 안전운전을 홍보하며 퀴즈 문답 시간을 가졌다. 한화손해보험 마스코트인 차도리와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 참여한 시민에게 차도리 무릎 담요와 아이스 커피 기프트콘(상품교환용메시지)을 선물하면서 행사 취지와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리도록 부탁했다.

길거리 이벤트로 안전운전 독려

서포터즈는 8월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를 방문해 안전한 운전 실습 교육도 두 차례 받았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 운전 초보자가 당황하기 쉬운 위기 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대처 요령도 배웠다. 교육이 끝난 뒤 안전운전 경진대회도 열렸다. 8자 구간, 원 선회 구간 등 다양한 코스를 만들고 이를 통과하는 시간 기록을 측정해 순위를 매겼다.

한화손해보험과 대학생 서포터즈는 안전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페이스북에 홍보 페이지(www.facebook.com/hanwhasdc)를 개설해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안전운전 문화·교통법 준수 확산 캠페인을 강조하기 위해 ‘차도리 에코(ECO)운전자보험’을 내놨다. 연간 운행거리가 적은 우량 운전자는 보험 가입 시 최고 40%까지 추후 환급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함께 멀리’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미래 꿈나무 교육 사업도 한다.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안전 365’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버클 업 클래스’를 연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는 “운전을 시작한 20대 초반 새내기 운전자가 환경과 안전, 법에 대해 늘 생각하면서 운전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성숙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연 기자 yoo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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